스페인여행 7

갈리시아 여행( galicia)

스페인 서북부의 갈리시아 여행편... 스페인의 모든 길은 까미노 데 콤포스텔라로 이어진다. 독일에서, 프랑스에서, 마드리드에서 어떤 이들은 걸어서 몇 달동안 어떤 이들은 자전거로... 또 어떤 이들은 말 타고... 난 비행기와 자동차로 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접했다. 산티아고데 콤포스텔라 성당 부근에서 1박 ... 꼬루냐에서 1박.... 짧은 일정.. 그외 갈리시아 코스타도 돌았다. 순례자의 길을 언젠가 걷고 싶지만 사실...자신은 없다. 순례자의 종착지.... 콤포스텔라 성당...운 좋게도.... 미사가 시작되는 시간에 도착하여...미사를 볼 수 있었다 감사감사... 한시간동안..미사를 하고.. 해가 질 무렵...성당부근의 한 펍에가서 문어요리와 맥주를 먹었다. 진짜 스페인 어느곳보다.. 이곳 갈리시아의..

나홀로 마요르카 섬여행 (mallorca)

처음으로... 혼자서 여행을 떠났다 마요르카섬으로.. 공항에서 빼빼카 라는 렌트업체에서 차를 빌렸는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렌트카는 공항내에서 구할 수 없다. 공항에서 3 키로 정도 벗어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아직 불편한 스페인어로 업체의 픽업 버스를 타는 장소를 물어보는게 쉽지는 않았다. 여튼 차를 무사히 빌려 네비게이션을 켜고 (후에.. 데이터 부족으로 눈물쏙 뺴는 고생 ㅠㅜ) 숙소로 향했다. 까르푸가 보이길래... 먹을 음식과 간식거리. 과일 등등 을 샀고 호텔에 도착했을땐 이미 늦은 오후.. 낮은 바다절벽 바로 위에 지어져있기에 호텔 야외수영장과 바다가 계단으로 이어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가격도 아마... 7~8만원 선... 창밖으로 테라스도 있어서.... 항상..

까다께스 여행 2편 (cadaques en BCN)

마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조그마한 섬.... 섬 전체가 하나의 별장으로 총 5개의 개인실이 있었다. 난... 그중.. 최악 ㅋㅋㅋ 섬 주위의 주인은 이 별장의 사람들이 아니라. 갈매기들 밤새 울어대는 갈매기 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었다 무섭기는 또 얼매나 무섭고.... 얹혀왔으니..뭐... 어쩌랴~ 여튼 섬 구경 해보자... 섬에서 바라보는 까다께스 마을도 독특... 이걸로... 마을에서 공수해온 음식물이나 짐들을 올린다... 계단을 총총 올라... 별장으로 저놈의 갈매지...수천마리가 여기 사는듯.. ㅠㅜ 가족팀이 두팀.... 이쁜 아이들이 3명 ^^ 얼마나 이쁜지~~~ 사진 찍는다 하니.. 포즈 취해주는 이쁘니들 ... 찍으면 그냥 화보가 되는 .... 별장의 구석구석 좋았다.. 그 모든것이. 평화..

까다께스 (CADAQUES ) 1편

바르셀로나 근교... (버스로 3시간 가량) 까다께스를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 부부 모임 여행에 따라갔더랬다. 일단... 가는 길이 참 좋았던 듯... 프랑스에서 온 3쌍의 부부 그리고 친구네 부부 그리고 여행객 여자 두명 한팀... 바다 가운데 하나의 섬엔... 별장이 있었는데 그 섬의 별장을 렌트한 것이었다. 일단... 친구보다 먼저 출발한 나... 친구 오기전.. 마을 이곳저곳을 혼자 골목골목 다니며 사진 찰칵찰칵.... 성당이 위치한 언덕으로 올라가니... 까다께스 마을 전경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하얗 집과 주황색 지붕... 그리고 바다 에 떠있는 요트... 우리나라도 그냥 이렇게 떠 있으면 더 낫지 않나 싶지만... 이렇게 두면 태풍엔 취약할테지... 어느 나라든... 골목골목... 돌아보는..

Girona in barcelona

오늘의 여행장소는... 바르셀로나에서 한시간 반가량 기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girona 바르셀로나의 열차 역 시스템은 우리나라와는 달라 정말이지 속터진다 시시각각 변하는 플랫폼, 출발시간, 그리고 왜 티켓에 행선지가 없는건지/??? 또 도착시간도 적혀있지 않다 .. 일단 한국의 친절함과는 다른 불편한 시스템... 한국이 젤 좋다요 이런건.... 하지만...여기 지로나... 너무 이쁜 동네랍니다. 이쁜 구시가지 , 골목골목 아기자기... 쇼핑할거리도 천지 ㅋㅋ 강을 끼고 둘러싸고 있는 알록 달록 ... 이쁜 집들 ^^ 물에 비친 반영도 이쁘다리~ 골목골목 돌아보는 재미~~ 어학원..친구들의 재미난 사진설정 놀이...이렇게 한계단 한계단 오르면... 지로나 전제 마을 전경을 볼수 있는 곳에 다다른다. ㅎ ..

세비야축제 in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세비야 축제.... 전통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 낮부터 밤까지 먹고, 마시고,, 춤추며 밤늦도록 즐기는 이곳의 사람들...은 우리나라만큼 흥이 많다. 눈이 마주칠때 마다 웃어주는 여유도 너무 좋구~~~ ㅆㅆ 전통춤..... 지역마다 틀리겠지? 플라맹고... 배우고싶당 거리마다.. 전통복장을 하고 이쁘게 치장한 여자들... 애들이고 어른이고 모두 저렇게 차려입고 나와 음식도 즐기고 춤도 추고... 부러운 문화 이래서 이 나라는 축제의 나라.... 살사라도 하나 배워둬야 함께 어울릴수 있을듯 어찌나 울 조카가 생각나는지..... 바닷가.... 엔 놀이기구들 즐비.. 두개 정도 탔더니..속이 울렁 어찌나 괴성을 질렀던지... 목이 따끔거릴지경 내일 또 와보고 싶구나.....

Tossa del mar in barcelona (토사 델 마르)

주말... 여행의 장소 바르셀로나의 토사델마르.. 바다를 지키는 미네르바... 숙소에서... 내려다본... 해안~^^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현지인이 사는 곳.. 빠에야 파는 곳...ㅎ 이쁜 돌 길을 따라...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 오늘의 음식은... 스페인 음식은.... 한국의 음식과 비슷한 것이 참 많다. 문어튀김 꼴뚜기튀김 새우튀김. 그저.... 밀가루에 묻혀 튀겼을 뿐인데 왜 그리도 맛있는지.... ^^ 해산물 죽.... 토마토소스 베이스였는데, 얼큰하게... 딱 내 취향 ~~~ 지난밤 과음으로 인한 해장에 최고일듯 ㅋㅋ 해질무렵.... 숙소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